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했던 '웅동학원'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.
서울중앙지검은 '웅동학원' 채용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 조 모 씨에 대해 배임수재와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
조 씨는 웅동학원 학교 교사 채용을 대가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이와 관련해 조 씨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관계자 A 씨는 지난 1일 범죄혐의가 소명돼 구속됐습니다.
현재 검찰은 A 씨의 상사 B 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.
동생 조 씨는 채용비리 의혹 외에도 위장 소송과 웅동학원 비자금 조성, 위장 이혼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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